[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과 우리 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국제 공동기술개발에 515억원이 자금이 투입된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국제 공동R&D 사업에 515억원(신규 159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세부 지원내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제 공동R&D 사업은 국내 자체 역량으로 개발이 어려운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국내·외 기관끼리 공동으로 R&D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양자펀딩형에 106억원, 다자펀딩형 97억원, 일반형 312억원이 배정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는 일방펀딩형 지원을 46억원 낮추되 양자·다자펀딩형 지원을 대폭 증액했다"며 "지난해 대통령 정상외교의 성과로 독일과 프랑스, 스위스 등과 양자펀드를 새로 조성해 올해는 6개국과 양자펀드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산업기술 국제 공동연구개발 사업 개요(자료=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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