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580종의 선물세트 중 70%에 달하는 409종에 대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이나 홈페이지 또는 매장에서 카다로그를 통해 제품을 확인 후 가까운 GS25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최근 명절 선물세트 매출을 살펴본 결과 무료배송 상품 매출은 매년 평균 25%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올해는 무료배송 상품을 더욱 늘려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강철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장은 "옴니채널 서비스를 통해 유통업계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며 "산지의 신선한 상품들을 집에서 받거나 고향에 보냄으로써 편리하게 설 선물세트를 준비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무료배송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25주년 되는 올해 설을 맞아 캐시백, 추가적립,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사과세트, 곶감, 스팸, 위생용품 등 12종에 대해 팝카드로 결제 시 2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같은 기간 굴비, 갈치, 수삼더덕세트, 밀폐용기 등 12종을 GS&POINT로 적립할 경우, 2.5% 추가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다음달 5일까지 스팸, 참치, 위생용품 등 12종 중 동일 상품을 250만원 이상 대량 구매하는 고객에게 2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진제공=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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