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29일까지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2015-01-08 09:36:49 2015-01-08 09:36:49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백화점은 9일~29일까지 3주 간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 기간 동안 상품군별로 할인율을 확대하고 품목도 이전보다 50여 품목 늘려 선보인다.
 
한우는 5~10%, 굴비는 15%, 건과·곶감은 15~25%, 와인은 30~50%, 건강식품은 30~5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정상가 11만원의 GMS 고려산삼 배양근(20ml·20병) 5만5000원, 정상가 9만8000원의 WR프랑스 10호(무똥까데레드,화이트) 와인세트 5만4000원, 더덕 실속세트가 10% 할인된 9만원, 모슬포 제주은갈치를 10% 할인된 22만5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한우세트 가격은 전년대비 약 10%, 굴비세트는 20~50%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청과, 곶감, 건과 등 농산세트가 전년보다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농산세트는 전년 이른 추석 영향으로 인해 저장 물량이 증가해 전년보다 10~20% 가격이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MD팀 팀장은 "사전 예약판매 매출 구성비가 높지 않지만 최근에는 명절 선물을 일찍이 준비하는 고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전 예약판매는 다양한 설선물을 여유있게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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