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삼성증권은 17일 최근 장세에 대한 투자대응과 관련해 순환매 측면에서의 편승 전략을 강조하며 철강, 석유화학의 소재업종과 금융업종 중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덜한 보험업종을 단기 대안으로 제시했다.
정명지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식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들 업종의 경우 순환매 측면에서 경기에 선행하지는 못하더라도 경기 회복과 동행할 수는 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철강 및 석유화학의 경우엔 중국의 경기 회복 및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이어 “철강금속의 경우 중국 관련주의 대표주자라는 측면에서 석유화학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는 점, 보험 업종은 은행, 증권 등 다른 금융업종 대비 상승 폭이 적었다는 점에서 차기 주자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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