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반기문 총장도 뜻 같다면 모실 것"
2015-01-14 11:03:00 2015-01-14 11:03:00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대선출마에 대한 가능성을 일축했다. 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영입할 수 있음을 에둘러 말했다.
 
김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엣 "당 대표의 막중한 책임감만으로도 벅차다"며 "당 대표의 역할에 충실하는 것 외에는 어떤 것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저는 평소 우리당 울타리를 문호를 활짝 넓혀서 천하의 영웅호걸들을 아무 부담 없이 모셔서 활동하게 하고, 경쟁해서 국민 경쟁력이 가장 높은 분들을 내세운다면 다음 정권 재충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그 대상에는 그 누구도 배제될 수 없다"며 "우리 정당의 이념과 가치 같이하시는 분이라면 당으로 모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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