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690억원 규모 신기술·서비스분야 입찰
2015-01-19 09:26:08 2015-01-19 09:26:08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교육정보시스템 물적기반 유지관리사업' 등 신기술·서비스분야 물품 입찰 94건(690억원)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교육정보시스템 물적기반 유지관리사업' 등 정보기술용역 49건(503억원), '식물류 폐기물 위탁처리용역' 등 일반용역 43건(184억원), '국립중앙도서관 보수공사 설계용역' 등 건설용역 2건(3억원)이다.
 
이 가운데 정보화 사업 49건은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 경쟁대상 입찰로 진행돼 중소기업의 수주가 예상된다. 일반용역 43건 중 5건을 제외한 38건(82억원)은 10억원 미만 사업으로 역시 중소기업이 수주한다.
 
계약방법별로는 정보과학기술 등 집약도가 높은 지식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사업인 신기술·서비스 분야의 특성상 전체의 91.4%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실시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207억원, 대구지방청 213억원, 서울지방청 141억원 등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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