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지난해 국내판내 3000대 돌파..2년 연속 최고치
2015-01-19 11:17:16 2015-01-19 11:17:16
◇New 푸조 2008.(사진제공=푸조)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19일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판매대수 3000대를 돌파하며 2년 연속 최고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푸조의 글로벌 판매량은 163만5000대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유럽이 전년(87만9000대) 대비 9.8% 증가한 96만5000대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비중(59%)을 자랑했다. 중국·동남아시아 시장은 전년 대비 41.6% 급성장한 39만4000대를 기록했다.  
 
푸조의 글로벌 판매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모델은 '2014 유럽 올해의 차(2014 European Car of the Year)'에 선정된 New 푸조 308이다. 또 푸조 대표 SUV 모델인 New 푸조 2008과 New 푸조 3008은 푸조만의 탁월한 기술력과 SUV 열풍에 힘입어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막심 피캇(Maxime Picat) 푸조 CEO는 "2014년은 성공적인 한 해로 기록됐다"며 "2015년에도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New 푸조 308, New 푸조 2008, New 푸조 3008을 중심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푸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조 시트로엥의 PSA 그룹은 지난해 총 290만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4.3% 증가한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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