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첨복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재태 교수
복지부, “글로벌 R&D 허브 역할 기대”
2015-01-19 14:22:55 2015-01-19 14:22:55
(사진제공=복지부)
[뉴스토마토 문애경기자]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2대 신임 이사장에 이재태 경북의대 교수(사진, 핵의학과)가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이재태 교수를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국무총리가 임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재태 신임 이사장은 1982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1992년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산 사이클로트론 개발사업 등 다양한 R&D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
 
이 이사장은 핵의학과 전문의로, 2개의 대형 국책연구단을 이끌면서 SCI논문 110편을 포함한 283편의 학술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복지부는 “이재태 이사장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를 통해 현재 침체돼 있는 의료산업을 이끌어 첨복단지가 글로벌 R&D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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