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김철균 전 청와대 비서관 부사장 선임
2015-01-19 17:44:21 2015-01-19 18:01:51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소셜커머스 쿠팡은 19일 자사 고문으로 재직 중인 김철균 씨(51세·사진)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데이콤 천리안, KT 하이텔, 나우콤 나우누리, 드림라인 등 PC통신과 인터넷 서비스 사업을 두루 경험했다. 이 같은 경험을 기반으로 하나로드림 대표이사와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사장,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뉴미디어 비서관으로 일했으며, 지난 2012년에는 박근혜 당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SNS 본부장으로도 영입된 바 있다.
 
쿠팡 관계자는 "김 부사장의 경력은 혁신적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을 지향하는 쿠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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