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농협은 '고구마' 농작물재해보험을 이달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경기 여주군, 전북 익산시, 전남 해남군 3곳을 대상으로 시범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보험 신청은 가까운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에서 할 수 있고 채소나 나물용으로 재배되는 고구마는 제외하고 전 품종이 가입 가능하다. 또 농민 경비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에서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농협 관계자는 "고구마 농작물재해보험을 3년간의 시범사업과 상품개선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며 "5월 중에는 옥수수와 고랭지 여름감자 농작물재해보험도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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