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다이렉트, 글로벌 영문 웹사이트 서비스 실시
2015-01-28 09:45:13 2015-01-28 09:45:13
[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AXA다이렉트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외국인이 직접, 보험료 산출과 가입이 가능한 글로벌 영문 웹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AXA다이렉트가 구축하는 글로벌 영문 웹사이트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스스로 보험료를 산출하고, 직접 가입까지 완료 할 수 있게 만든 보험 업계 최초의 웹사이트다.
 
보험료 조회부터 가입에 필요한 안내까지, 보험 서비스의 모든 프로세스가 모두 영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한글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도 한국인의 도움 없이, 불과 5분 이내에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자신의 운전 상황과 성향에 맞는 담보를 설정하거나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고, 마일리지 보험 및 블랙박스 할인 등 특화된 보험료 할인 서비스 안내도 받을 수도 있다.
 
AXA다이렉트는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외국인 가입 고객을 위해 영문 상품 설명서와 영어가 가능한 보상 상담 전담자를 배치하였고, 이와는 별도로 영어 응대 전담 팀과 긴출 및 사고 접수 전용 전화 (02-3479-3030) 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긴급 출동과 사고 접수 등의 긴급한 처리를 요하는 문의는 웹과 모바일, 전용 전화를 통해서 신속하게 처리하고, 보험료 조회와 가입 과정에서의 추가적인 문의는 전담 팀을 통한 이메일 문의를 통해, 보다 친절하고 상세한 응대가 가능하다.
 
국내 거주 외국인은 약 171만명에 달하며, 이들은 주로 기본적인 은행 거래를 중심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언어 장벽과 상품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보험 상품 구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외국인만을 위한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금융 당국 역시 지난해, 각 보험사들이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거나, 다양한 언어 지원이 가능한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자동차 보험 뿐 아니라, 운전자, 상해, 여행자 보험 등 회사가 제공하는 모든 보험 서비스를 한국인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며 "웹사이트와 함께 영문 페이스북도 개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정확한 보험 혜택과 정보를 외국인 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AXA다이렉트의 글로벌 영문 웹사이트는 2월 2일 오픈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 주소 (axa.co.kr)로 접속하여 우측 상단의 언어 선택 메뉴를 바꿔 주면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페이지 (m.axa.co.kr) 및 전용 어플리케이션 에서도 동일한 서비스 가 이뤄진다.
 
(사진=악사다이렉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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