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합수단, 공군 출신 前블루니어 부회장 영장 청구
2015-01-28 20:04:35 2015-01-28 20:04:35
[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방위사업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고양지청장)은 공군 중장 출신으로, 블루니어의 공군 전투기 정비대금 편취에 가담한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천모(67) 전 블루니어 부회장에 대해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전역한 천씨는 이미 구속된 박모씨와 공모해 공군전투기 정비대금 200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씨는 아울러 자신의 수입을 축소 신고해, 군인 연금 수천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합수단은 27일 천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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