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구글이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내놨다.
구글은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18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시장이 예상한 184억6000만달러를 하회하는 것이다.
순이익 총액은 47억6000만달러며 주당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6.91달러였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주당 6.88달러로 시장 예상치 주당 7.11달러에 못미쳤다.
온라인 광고 단가가 하락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여파로 구글은 뉴욕증시 정규장에서는 0.13% 상승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2%넘게 하락하고 있다.
◇구글 주가 (차트=nasda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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