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불법 금융광고 무더기적발
금감원, 금융거래계좌 매매 광고등 제재
2009-04-21 12:00:00 2009-04-21 19:35:47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통장이나 카드 등의 금융계좌의 불법 판매광고가 인터넷을 통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거래계좌의 불법 매매 광고를 한 37개 사이트를 적발해 삭제조치 했다고 21일 밝혔다.
 
13개 대부업체는 신용카드 모집 업무가 불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카드 발급과 한도 증액'등의 허위 문구로 금융이용자를 현혹해오다 적발됐다.
 
이외에도 금감원은 포털업체가 보험상품 정보를 잘못 게제한 13건과 제도권 금융회사 상호를 무단으로 사용한 10개 대부업체를 적발했다.
 
금감원은 "인터넷 불법 광고를 발견하는 경우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와 전화(02-3145-8522~9)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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