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올해 들어 불공정거래 혐의로 신규접수된 사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분기 현재 불공정거래 혐의로 신규접수된 사건은 44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62건에 비해 29%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한국거래소 통보사건은 36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37건과 비슷한 수준이며, 금감원 자체 인지 사건은 8건으로 작년 같은기간(25건) 대비 17건 줄었다.
유형별로는 부정거래행위, 시세조종, 미공개정보이용 사건이 30건으로 전체의 62.5%를 차지했으며, 대량-소유주식 보고의무 위반 등 기타 적발사항이 12건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금감원은 불공정거래 혐의가 발견된 42건 가운데 85.7%인 36건을 검찰에 고발-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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