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IBK투자증권은 5일
지엔씨에너지(119850)의 올해 실적은 비상용 발전기 수주 증가 등으로 인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광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엔씨에너지의 올해 비상용 발전기 매출은 전년 대비 45.6% 증가한 95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로 예상했던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연구개발(R&D)센터용 발전기 수주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초로 지연돼 올 1월말 기준 수주잔고가 이미 지난해 매출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수주잔고의 약 90%가 올해 3분기 이내에 매출로 반영될 예정이므로 향후 수주를 다소 보수적으로 반영하더라도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가시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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