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장학생, 연탄 나눔 봉사활동
2015-02-05 11:05:59 2015-02-05 11:05:59
[뉴스토마토 이충희기자] 태광(023160)그룹은 지난 4일 일주학술문화재단 소속 봉사단원들이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 등에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고 5일 전했다.
 
봉사단은 일주재단이 선발한 학사 장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일주재단의 연탄 나눔활동을 주도한 김동준씨(고려대 경영학과 11학번)가 신규 장학생들과 함께 참여했다.
 
김씨는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어 시작한 작은 일이 어느 새 4회째가 됐다" 며 "동기들뿐 아니라 새로 선발된 후배들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할 수 있었던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연탄 나눔활동에 처음 참여한 허지인씨(한양대 무용과 14학번)는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돼 일주재단 장학생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선발한 국내 학사 장학생 50여명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에서 독거노인 및 조손 가정 등에 연탄 20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태광)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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