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9일부터 2166억원 규모 공사입찰
2015-02-08 12:00:00 2015-02-08 12:00:0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국립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건립 공사' 등 36건(2166억원)의 공사입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사 중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감천 신림지구 수해복구공사' 등 6건을 제외한 30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 공사 중 15%(328억원)를 지역업체가 수주할 예정이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18건(155억원)이다. 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참여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2건(353억원)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발주량을 보면 경상북도 1705억원, 전라남도 158억원, 경상남도 130억원, 울산광역시 120억원 그 밖의 지역이 53억원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19%가 대형공사로서 422억원 상당의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건립 공사' 1건이 최저가 입찰로 집행된다"며 "대형공사를 제외한 1744억원 규모는 적격심사(26건)와 수의계약(9건)으로 집행한다"고 말했다.
 
(사진=뉴스토마토)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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