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412억원 규모 신기술·서비스분야 입찰
2015-02-05 09:29:10 2015-02-05 09:29:10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조달청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국립대학 자원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201건(1412억원)의 신기술·서비스분야 물품 입찰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국립대학 자원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정보기술용역 83건(949억원), 부경대학교 경비시스템 용역 등 일반용역 132건(372억원), 상용차부품 주행시험장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건설용역 7건(91억원)이다.
 
정보화 사업 중 80억원 이상 입찰 2건을 제외한 81건은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 경쟁대상 입찰로 진행돼 중소기업의 수주가 예상된다.
 
일반용역 132건 중 6건을 제외한 126건이 10억원 미만 사업으로 전체의 약 40%인 149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한다.
 
계약 방법별로는 신기술·서비스 분야가 정보과학기술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사업이라는 특성에 따라 전체의 80.3%를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한다.
 
전체의 13%인 시설물유지관리용역과 건물청소용역, 운송용역 등은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하며, 건축설계용역과 건설사업관리용역(6.4%)은 PQ(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644억원, 서울지방청 425억원 등 2개청이 전체의 75.7%를 차지하며, 기타 인천 등 10개 지방청이 343억원을 각각 나눠 집행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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