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제2 롯데월드 방문.."안전 직접 챙기겠다"
2015-02-09 16:01:12 2015-02-09 16:01:1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9일 오후 제2 롯데월드 현장을 방문해 안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안전 상황실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종합방재실에 들러 안전사고 발생 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현재 영업을 중단하고 있는 영화관과 아쿠아리움도 방문해 재개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보수와 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신 회장은 롯데월드몰 입점업체들을 방문해 "수수료 감면과 적극적인 마케팅 시행 등 입점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 회장은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롯데월드타워도 점검했다.
 
97층 공사 현장을 찾은 신 회장은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랜드마크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점검을 마친 후 신 회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롯데월드몰의 모든 시설을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라"며 "조금의 의혹도 생기지 않도록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사진제공=롯데그룹)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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