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지난해(1월~12월) 영업이익 1254억7023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4월~12월)보다 459.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1% 증가해 4조8274억1097만원, 순이익은 407.7% 늘어난 812억6546만원을 각각 달성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합병(NH농협증권+우리투자증권)으로 인해 회사규모가 확대되면서 수익과 재무규모가 증대됐고, 시장금리 인하로 채권 수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연도 결산일 변경에 따라 사업기간이 증가한 점도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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