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모두투어(080160)가 중국 지사를 확대하며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사업 인프라 구축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지사 강화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모두투어는 지난 6일 북경에 이어 중국 2번째 지사인 장가계 지사를 설립했다고 10일 전했다. 설립 기념식에는 조재광 상품 1본부장을 비롯해 후가이 장가계 시정부 부비서장, 정운영 시여유국장 등 지역 인사등이 참석했다.
장가계는 천혜의 자연이라 불릴 정도로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모두투어가 중국내 가장 많은 송출인원을 기록하는 지역이다. 연중 전세기 운영으로 안정적인 좌석 확보가 가능하고 4계절 내내 관광이 가능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중국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지사 설립으로 중국 FTA에 발 맞춘 본격적인 사업영역 확장 및 중국 네트워크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연내 3, 4번째 현지 지사설립을 계획 중이며 장가계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중국시장 확장에 따른 글로벌 사업계획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장가계 천문동 전경(사진=모두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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