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대신증권은 11일
골프존(121440)에 대한 분할 전 매수추천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만9000원을 유지했다.
골프존은 오는 26일 거래정지 후 오는 4월3일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김윤진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스크린골프에 대한 압도적 지배력으로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이 있고, GDR, 골프장 등 신사업 성공 가능성도 높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정부정책과 올림픽 효과로 골프 저변 역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골프존의 연결기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4분기보다 40% 줄어든 96억원을 기록했다.
김 연구원은 "교체판매가 예상보다 적었고, 비전플러스 마케팅으로 인한 비용도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 수준이었으며, 올해도 이같은 성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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