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CJ헬로비전(037560)은 '착한 이동통신, 헬로모바일'의 온라인 직영샵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7월29일까지는 추천을 받아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가입할 경우 추천인과 해당 고객에게 요금을 할인해주는 '친구추천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는 소비자가 헬로모바일 요금제와 단말지원금 공시를 한눈에 보고 스스로 모바일 이용 패턴을 설계해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직영샵이다.
PC웹(www.cjhellodirect.com)과 모바일웹(m.cjhellodirect.com) 모두 이용 가능하다. 웹사이트를 통해 휴대폰과 유심(USIM)을 선택하고 온라인 서식지를 작성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오후 4시 이내 가입 신청을 할 경우 상품이 당일 발송된다.
◇CJ헬로비전의 온라인 직영샵 '헬로모바일 다이렉트' 메인 페이지.(사진=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직접 운영해 절감되는 유통 비용만큼 고객에게 혜택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진행하는 '친구추천할인' 프로모션은 가입자가 추천한 친구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가입하면, 친구의 월 이용요금 10%를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2년간 요금 할인으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친구 추천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할인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최대 2만원이다. 3G 요금제나 USIM LTE 요금제 이용자의 경우, 친구를 여러 명 추천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통신비를 0원으로 만들 수 있다.
아울러 다음달 4일까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지인에게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20개) 등의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만 해도 2만5000원 상당의 가입비와 유심비를 면제해준다. 뿐만 아니라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가입하면 가입축하 CJ ONE 포인트(5000점), 편의점상품권(5000원), 해피머니 상품권(5000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단말기유통개선법 시행 이후 휴대전화 지원금에 대한 차등이 없어지고 알뜰폰이 기존 이통사와 달리 5만원대 요금제만 사용해도 법정 최대 단말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을 통해 직접 혜택을 비교하고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유통비용 절감이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한 가입 고객의 통신비 절감으로 이어지도록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비전은 이번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신설하면서 기존 헬로모바일 홈페이지(http://www.cjhello.com) 역시 가입자를 위한 고객만족 서비스(CS) 안내 등의 기능을 중심으로 보기 좋게 단장했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와 이원화해 이용 목적에 맞게 사이트 접근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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