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가스공사, 4분기 실적 실망감..'↓'
2015-02-12 09:17:39 2015-02-12 09:17:39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가스공사(036460)가 4분기 실적 실망감에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9시16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일 대비 1250원(2.84%) 내린 4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실망감이 주가 하락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한국가스공사는 4분기 영업이익이 34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1.9% 줄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쳔연가스 판매량이 동절기 평균 기온 상승으로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다만 유가가 단기적으로는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해외 자원가치의 추가 감소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주가는 유가가 오를 경우 동반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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