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소득공제 미반영 보너스 포인트 지급
2015-02-13 17:42:22 2015-02-13 17:42:22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삼성카드는 연말정산 오류 고객에게 3000포인트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회원은 2013년 6월부터 12월까지 포인트 연계 할부상품을 통해 SK텔레콤 통신단말기를 구매했지만 소득공제에서 누락된 회원 6만7000명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연말정산 오류 피해 고객에게 사과의 의미를 담아 보너스포인트 지급을 결정했다"며 "다음 달 10일까지 추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상회원은 오는 16일부터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공지를 받을 수 있다.
 
또 국세청에서 세액을 재정산해 원천징수의무자(재직회사)에게 미반영 금액과 세액을 통보해 환급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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