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포카리스웨트의 수출액이 전년보다 105% 정도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포카리스웨트 캔, 파우더, 페트 등 3종에 대한 매출로, 동아오츠카는 현재 홍콩을 비롯해 두바이, 바레인 등 중동에 수출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기존 캔과 파우더에 이어 지난해 페트를 추가하는 등 소비자 요구에 제품군을 늘린 것이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중 포카리스웨트 파우더는 같은 기간 중동 지역에서만 수출액이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덥고 건조한 나라일수록 수분 보충에 대한 갈증을 느낀다"며 "휴대성이 좋은 파우더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카리스웨트 파우더. (사진제공=동아오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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