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16일 시장참가자의 채권에 대한 이해 제고와 채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내 책자 '한국의 채권시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채권시장은 채권의 기초개념부터 채권발행·유통시장 구조, 거래소 채권시장 운영현황, 신종채권상품, 채권 과세제도·파생상품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책자는 채권시장 관련 개정 법령·규정 등을 모두 반영해 이용자 편의를 제고하고자 했으며 채권 공시 등 시장운영에 관한 내용과 다양한 예시·데이터 등을 수록해 투자자 뿐 아니라 금융투자업계의 실무안내서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경제·금융여건이 급변하며 국내·외적으로 초저금리 지속 등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금융투자 환경에서 채권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나 투자기회를 확보하는 데 한국의 채권시장 책자가 조금이나마 유용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의 채권시장 책자의 내용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 PDF파일로 제공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파일다운로드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http://www.krx.co.kr) 내 "정보센터 → 간행물 → 비정기간행물”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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