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KDB대우증권은 17일
대상(001680)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1.8% 감소한 영업이익은 올해 12.3% 증가할 전망"이라며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고, 냉동식품과 육가공류, 서구식품 부문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수출 증가에 힘입어 바이오 매출은 900억~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분당 스프레드(원료와 가격 차)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분기별 실적은 부진했지만 꾸준히 실적을 낼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며 "음식료주 가운데 밸류에이션 매력도 갖추고 있어 매수 후 장기 보유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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