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 배후 수출입물류부지 입주기업 모집
2015-02-17 17:04:25 2015-02-17 17:04:25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북항배후의 수출입물류부지 내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부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IPA는 오는 23일 부지면적 1만3000㎡규모의 북항배후 단지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내고 4월3일까지 입주기업 선정 참여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입주 대상 부지는 북항부두를 이용한 수출입 화물처리가 용이하고, 2017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가까지 연결되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
 
IPA는 보세특허구역 설정이 일반지역에 비해 수월해 수출입 물류 및 제조기업 입장에서는 최상의 입지적 비교우위를 갖췄다고 평했다.
 
신청대상은 해수부 1종 항만배후단지관리지침에서 정한 입주업종으로써 운송·보관·하역 및 가공·조립·분류·수리·포장·상표부착·판매·정보통신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물류 및 제조업체다.
 
IPA 관계자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과 관련된 과밀억제권역 제한사항 및 공장설립 제한사항 등을 숙지하고 신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IPA는 다음달 11일 인천 서구 원창동 북항사업소에서 입주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IPA 인터넷 홈페이지 입찰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IPA)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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