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업무보고)"핀테크 확산 위해 지급결제시스템 발전 지원"
2015-02-23 10:00:00 2015-02-23 10:00:0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한국은행이 핀테크 확산 등 지급결제시스템의 발전을 지원하고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급결제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
 
23일 한은은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현황 보고에서 "정부 T/F, 한은의 전자금융 전문가 협의체 등을 통해 지급결제서비스의 혁신 및 리스크 관리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새로운 지급결제서비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감시체계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우리나라 지급결제인프라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 제고한다.
 
새로운 국제기준의 원활한 국내이행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기구 지급결제 및 시장인프라위원회(BIS CPMI)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의 국제기준 이행상황 점검에 대응한다.
 
한은 관계자는 "강화된 국제기준에 맞춰 지급결제시스템 및 운영기관에 대한 감시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은은 위안화 금융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위안화 청산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기업 및 개인의 자금이체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소액결제망과 한은금융망 간 연계시스템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