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5일 "인터넷전문은행에 적합한 업무범위 제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News1
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비대면거래 추이나 젊은이들의 패턴을 보면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수요는 꽤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러 가능성과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이뤄진 논의를 통해 6월 말까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방안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은 "인터넷전문은행을 도입하는데 있어 업무의 범위 문제 외 은산분리(은행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와 대면 실명확인이라는 문제가 있다"며 "대면 실명확인은 기술적으로 해결가능한 방안을 찾을 수 있지만 은산분리의 경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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