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Plus)애플, 연이은 호재에 또 다시 신고가
2015-02-24 08:19:40 2015-02-24 08:19:40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연이은 호재로 애플의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2.71% 오른 133달러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신고가를 기록했다. 애플은 최근 9거래일 중 19일을 제외하고 8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으로 7746억9000만달러에 이른다.
 
여러가지 호재들이 애플의 주가 상승을 이끈 가운데, 특히 이날 애플이 유럽 덴마크와 아일랜드에 19억달러를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세울 계획이라는 보도에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 데이터센터는 각각 16만6000평방미터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애플은 이에 대해서 "유럽 지역 사용자들의  데이터 수요가 증가해 데이터센터를 세우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골드만삭스가 "헤지펀드들이 애플 주식을 매집 중"이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역시 애플 주가 상승 촉매재로 작용했다.
 
아울러 이날 투자전문지 배런지는 "애플의 주가가 올해 25%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최근 5일간 애플 주가 추이(자료=구글파이낸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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