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다음달 미국 스프린트社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사진=LG전자)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G 플렉스2가 내달 미국 스프린트사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격한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본격적인 검증이다.
G 플렉스2는 지난 2013년 11월 출시된 G플렉스의 후속 모델로, 지난달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LG전자는 G플렉스2를 통해 지난해 5월 출시된 G3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G4 사이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전략이다.
G 플렉스2는 5.5인치 곡면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다. ‘셀프 힐링(Self-Healing)’ 후면 커버와 ‘듀라 글라스(Dura-Glas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를 높였다. ‘제스처 뷰’, ‘글랜스 뷰’ 등 UX(사용자경험)도 한층 강화됐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전작을 뛰어 넘는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G플렉스2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라며 “전작도 해외에서 평가가 좋았던 만큼 그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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