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1900선 회복 놓고 보합 공방..건설·조선·중국국적주 '↑'
2015-02-26 14:03:50 2015-02-26 14:03:5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외국인이 장중 매수 물량을 늘리는 가운데 코스피가 강보합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0.48포인트(0.02%) 떨어진 1989.99를 기록, 1900선 회복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후장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물량을 늘리고 있다. 현재 948억원 매수 우위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1억원, 323억원 씩을 순매도중이다.
 
금호산업(002990)이 인수전 가열에 상한가를 유지하는 가운데 건설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다. 이어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기계, 섬유의복, 유통, 전기가스업종의 순으로 상승하는 반면, 음식료, 보험, 운수창고, 서비스, 의료정밀, 은행, 통신업종은 하락이다.
 
현대중공업(009540)(4.8%), 대우조선해양(042660)(5.8%), 삼성중공업(010140)(4.1%) 등 조선주도 동반 강세다.
 
코스닥은 1.14포인트(0.19%) 떨어진 615.40에 거래되고 있다. 
 
웨이포트(900130)가 장중 상한가다. 중국원양자원(900050)(14.0%), 완리(900180)(6.6%), 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3.6%), 차이나하오란(6.4%), 차이나그레이트(900040)(6.2%)도 급등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0.70원(0.06%) 떨어진 1098.3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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