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1990선에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오후 장 들어 다시 약세로 전환, 하락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2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15포인트(0.36%) 오른 1992.95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8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99억원 사들이고 있지만, 기관은 홀로 371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4.33%), 전기·전자(2.51%), 제조업(1.41%), 철강금속(1.19%), 화학(1.06%), 종이·목재(1.12%), 운송장비(1.06%) 등이 상승 중이다. 운수창고(-2.79%), 섬유·의복(-1.74%), 은행(-1.71%), 서비스업(-1.44%), 금융업(-1.33%), 보험(-1.21%) 등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19포인트(0.35%) 내린 622.3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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