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미방위)는 3일 새누리당 박민식(사진) 의원을 신임 여당 간사로 선출했다. 전임 간사인 조해진 의원이 원내수석 부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데 따른 것이다. 박 의원은 미방위 법안심사소위원장으로도 선임됐다.
(사진=박민식의원 홈페이지)
박 의원은 "19대 국회 전반기 간사로 활동했던 정무위는 지원자가 거의 없을 정도로 인기가 없는 상임위였지만 2년 뒤에는 야당 의원들이 협조 덕분에 국회에서 가장 좋은 상임위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미방위에서도 국회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생산적이며 귀감이 될 만한 상임위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해진 의원은 계속해서 미방위에 남으며 같은 당의 김재경 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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