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상환부담 줄인 장기시설자금대출 출시
2015-03-05 13:59:30 2015-03-05 13:59:30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의 시설자금에 대한 자금상환 부담을 완화한 '신한 플러스 장기시설자금대출'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출상품은 최대 5년간 원금분할상환의 부담없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대출의 만기연장 기간도 기존 10년에서 5년 확대한 최장 15년까지 가능토록 했다.
 
자가사업장을 담보로 제공하는 신한은행 신용등급 BB+ 이상인 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기간은 일시상환방식으로 최대 5년, 만기연장은 매 1년단위로 총 15년까지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량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에 장기의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하고자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소기업별 맞춤형 상품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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