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김대기 통계청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김대기 현 통계청장(사진)을 내정했다고 김은혜 대변인이 밝혔다. 신재민 제2차관은 제1차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대기 제2차관 내정자는 행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올초 개각 때 기획재정부 제2차관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체부 제2차관은 정부의 부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라며 "경제 실상과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을 국민에게 정확히 알리기 위해 예산실장직을 역임하고 국가통계 관리를 1년 이상 지휘한 김대기 청장을 임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 서울(56년생) ▲ 서울대 경제학과 ▲ 행시 22회 ▲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 ▲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현 재정부 예산실장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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