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 매력적 배당주-HMC證
2015-03-06 08:21:21 2015-03-06 08:21:32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6일 맥쿼리인프라(088980)가 현금흐름 등에 대한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신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맥쿼리인프라는 국내 유일하게 상장된 인프라펀드로 현재 도로관련(11개)·항만관련(1개) 등 관련 인프라프로젝트(개별 운영회사)에 선·후순위 대출·지분투자 형태로 투자하고 있다"며 현재 수익 대부분은 대출 이자수익에서 창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 외 지분을 매각하거나 프로젝트가 종료될 경우 일회성 분배가능 이익이 발생할 수 있고, 추후 운영회사가 흑자전환될 경우 배당금 수익도 발생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현금흐름·수익인식이 바뀔 수 있는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매출과 배당에 대한 가시성은 높은 편"이라며 "이는 투자자산으로부터 현금흐름·수익인식이 예측 가능하며, 특성상 법인세 면제 적용을 위해 순이익을 실질적으로 전부 배당하기 때문에 주당순이익(EPS)과 주당배당금(DPS)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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