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인턴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턴을 선발하는 곳은 서울시 22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센터다. 센터당 1명씩을 모집하며, 이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근무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각 센터에서 기획 및 회계, 센터 기본사업, 선택사업, 특화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이다.
선발된 인턴은 주 5일, 하루 8시간씩 합격한 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울시는 9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해당단체에게는 4대 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이종만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중증장애인의 취업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맞춤형 교육훈련과 취업경험의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장애인복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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