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세계김치연구소와 업무 협약
2015-03-09 13:18:30 2015-03-09 13:18:3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과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광주 남구 임암동 세계김치연구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병석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소장과 박완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과 김치세계연구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연구개발과 학술정보 교류, 기술개발 자문 등 김치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김치 미생물(유산균)과 발효 연구개발에 인력과 자원을 집중하고, 김치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여러 기반기술과 수출 관련 제한요소를 해결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문병석 소장은 "세계김치연구소와 손잡고 한국 전통의 발효음식인 김치의 세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기능성에 대한 연구는 물론 세계인의 입맛에 최적화된 김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김치가 한류 비즈니스 넘버원으로 성장해 글로벌 대표 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일 문병석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소장(오른쪽 세번째)과 박완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왼쪽 세번째)이 김치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과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