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중소·중견기업 구역 재입찰에 4곳이 뛰어들었다.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3기 면세사업권 중소·중견기업 입찰 접수 결과, 시티플러스와 에스엠이즈듀티프리, 엔타스듀티프리, 삼영기업 등 4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입찰구역은 1차 입찰 당시, 참여기업이 없어 유찰됐던 DF 9, 10, 12 구역이다. 가격입찰서와 사업제안서 제출은 이날부터 진행된다.
이번 입찰에 참여한 시티플러스, 에스엠이즈듀티프리, 엔타스듀티프리는 앞서 1월 진행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자 선정 때에도 입찰에 참여했다.
당시 에스엠이즈듀티프리는
하나투어(039130)와 화장품업체 토니모리 등으로 구성된 중소사업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지만 당시 다른 입찰 참여자의 포기로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된 바 있다.
한편 참존이 사업자로 선정됐다가 입찰보증금을 납부하지 않아 유찰된 11구역의 경우, 19일 재입찰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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