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1일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협의회(이하 협성회)'와 함께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짐하는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87개 회원사 대표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9개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 함께 '협력사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도 마련됐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격려사에서 "전 부문에 대한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여 세계 시장에서 절대 우위를 이어가자"며 "협력사와 삼성이 소중한 동반자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출범 35년째인 협성회는 삼성전자 CE부문 57개사, IM부문 45개사, DS부문 55개사, 삼성디스플레이 30개사 등 총 187개 협력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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