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GS홈쇼핑(028150)은 중국 홈쇼핑 파트너사인 후이마이와 '한중 공동 상품 소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후이마이의 MD들은 GS홈쇼핑 MD들과 팀을 이루어 명동 등을 방문해 중국 시장과 한국 시장을 비교 분석한 후, 중국에서 판매할 상품을 탐색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중소기업 등 협력업체를 직접 방문해 상담부터 계약 조건 검토까지 일련의 상품기획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한 후 판매소구점을 분석하고 마케팅 전략도 함께 연구한다.
이 외에도 양국 홈쇼핑 산업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각 나라의 상품 특징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GS홈쇼핑의 물류센터와 콜센터 등을 방문해 양국의 차이점도 비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홈쇼핑에서 판매할 한국 중소기업 상품을 찾고 향후 판매 가능한 상품 풀을 구성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GS홈쇼핑은 중국 뿐 아니라 진출한 7개국의 홈쇼핑 MD들과의 교류를 더 확대하고 상품소싱 뿐 아니라 방송 및 서비스 노하우까지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낸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