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흥국생명은 17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극장 씨네큐브에서 영화평론가 이동진씨를 초청해 ‘시네마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이동진 평론가가 추천하는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평론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네마토크는 흥국생명이 지난 1월 ‘LIFE IS AR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페이스북 및 블로그를 오픈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고객 초청행사 ‘아트데이’ 시즌 1의 성격을 띄고 있다.
아트데이는 일상을 예술처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와 예술에 대한 소식을 전달하며 고객과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진행하는 고객 초청행사다.
시네마토크는 3·5·7·9월 등 총 4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7일 열리는 시네마토크에서는 영화 <위플래쉬>가 상영된다.
<위플래쉬>는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는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와 누구든지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실력자이지만, 최악의 폭군인 플렛처 교수의 이야기를 다룬다.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 등 전 세계 140여 개의 영화상을 받은 작품이다. 시네마토크는 이동진 평론가의 해설 청취 외에도 경품 추첨행사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흥국생명빌딩 3층 ‘태광 일주?선화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회 <레지던시 작가 교류전 2회>를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과 일상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해 고객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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