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온라인으로 판매채널 확대
2015-03-17 16:42:44 2015-03-17 16:42:49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해 판매채널 다각화에 나섰다. 온라인 채널 진출은 물론 전용모델 출시로 소비자 접점을 늘리겠다는 계산이다.
 
동부대우전자는 17일 국내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를 비롯해 소셜커머스 티몬, 위메프 등에 자사 브랜드숍을 오픈하고 온라인 전용모델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채널별 이벤트와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11번가에서는 오는 22일까지 특별관을 운영해 인기제품 '클라쎄 양문형냉장고'를 110대 한정 수량에 한해 30% 할인가격인 110만원에 판매한다. 소셜커머스를 통해서는 혼수 필수가전 할인행사와 무상보상 추가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가전 유통채널로 부각되고 있는 온라인 마켓과의 제휴를 통한 판매채널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재현 동부대우전자 국내영업총괄(부사장)은 "온라인 쇼핑몰들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변화된 채널로 동부대우전자의 제품을 더욱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대우전자 모델이 온라인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동부대우전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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