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24일 진행된 2014년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News1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2015 프로야구 미디어데이가 오는 23일 열린다.
KBO는 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미디어데이 & 팬페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규시즌 개막을 알리는 이 행사는 2년 연속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삼성 안지만·박석민, 넥센 한현희·서건창, NC 이재학·나성범, LG 우규민·이병규(등번호 7번), SK 정우람·조동화, 두산 유희관·김현수,롯데 조정훈·최준석, KIA 양현종·이범호, 한화 이태양·이용규, KT 박세웅·이대형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선수들은 오후 1시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지하 4층)에서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으로 팬들과 먼저 만난다. 오후 2시 삼성홀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배지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민훈기·이종범 해설위원이 패널로 참여한다. 감독들의 출사표로 본 행사가 시작되고, 선수들이 새 시즌을 맞는 각오를 밝힌다.
더불어 올 시즌 각 팀 별로 주목받는 유망주와 새 외국인 선수 소개 영상, 선수 간 질의응답 코너인 '플레이어스 토크', 관객 즉석 질문, 이대생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 결과 발표 등 다양한 코너가 이어진다.
행사 입장권은 19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 팝업창에서 선착순 200명(1인 2매)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서 배부한다. 팬사인회 참여 입장권도 현장에서 동시에 배부한다.
한편 KBO 페이스북(www.facebook.com/kbo1982)에서는 이날부터 닷새간 참가 선수들에게 질문을 남기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구단별로 재치 있는 질문 1개씩 총 10개를 선정해 미디어데이 질문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질문이 선정된 10명에게는 2015 KBO 연감과 가이드북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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