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4월 3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1·2차의 완판 신화를 이을 복합단지 내 마지막 아파트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지하 5층~지상 47층, 6개 동, 총 1236가구 중 10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59㎡ 739가구, 84㎡ 318가구 등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롯데캐슬 골드파크3차'는 금천구 내 최고 높이인 약 150m, 47층의 최고층 단지로 스카이라인을 바꾸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특히 301동 최상부 2개 층을 별도의 스카이라운지로 설계하여 주민 상호 간의 교류 및 외부 조망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풍부한 채광이 가능하고 남서 측 공원과 동쪽의 열린 조망을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생태연못, 조경시설, 이벤트 마당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중앙광장을 비롯해 지상부 및 옥상에 각각 4,000여㎡의 녹지가 들어선다.
롯데건설은 주거와 비주거 시설의 분리로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에도 신경 썼다. 주차(지하 2~3층)와 판매시설·마트(지하 1층~지상 2층), 아파트(지상 3층~46층)를 용도별로 수직 분리하고, 주거 및 비주거 전용 주차장을 분리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에는 약 3만여㎡ 규모의 상업시설과 총 길이 약 260m 길이의 메인 카페거리가 단지 서쪽으로 조성된다. 단지 내 축구장 크기의 중앙광장과 이와 연계된 테라스형&몰형 상업시설이 들어서 일대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국내 최대규모 수준인 약 4만6000여㎡의 롯데마트가 입점할 예정으로 일대 상권의 중심지 역할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에서 실내골프, 사우나까지 갖춘 주민운동시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그 외에도 지열 냉난방 시스템, 우수 재활용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를 도입해 아파트의 관리비를 절약할 계획이다.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연면적 약 70만㎡의 대규모 복합단지 개발사업으로, 총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단지 내 호텔, 롯데마트, 초등학교, 경찰서가 들어서며 5만3433㎡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는 등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미니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된다. 도보 거리에 금천구청과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위치하며, 금나래아트홀과 도서관, 안양천 수변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위치하며,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2018년 신안산선 개통(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본격화 등 지역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롯데건설의 첫 분양단지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대규모 복합단지를 구성하고 특장점도 많아 실수요자 및 여러 투자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1·2차를 공급했던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조감도(사진제공=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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