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2015년에도 재단 7대 목적사업을 중심으로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15일 생보재단은 올해도 생보사의 생애보장정신에 입각해 영유야부터 노인까지 전 생에에 걸친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생보재단은 실수혜자 지원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만 약 1만6700명을 지원했다.
생보재단은 어린이집 건립 및 보육사업, 저출산 해소 및 미숙아 지원사업, 희귀난치성질환자 지원사업, 자살예방지원사업, 저소득 치매노인 지업사원, 사회적의인지원사업, 건강증진 지원사업 등 7대 목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경우 작년에만 성북과 광명, 여수에 3개소를 건립해 현재 총 10개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해 운영중에 있다. 올해는 대구북구와 경북칠곡에 국공립어린이집 2개를 신규 걸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명숯어린이집 7개를 수탁해 운영중에 있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생보재단은 저출산해소와 미숙아를 위한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 5개소가 운영중인 생명꿈나무돌봄센터는 농어촌 취약가정 보육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69개 병원과 협약해 수술비 외래치료비 희귀의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희귀난치성질환센터, 특수식이 및 의료보조용품지원, 학습용 보조기구 지원 등의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도 진행중에 있다. 생보재단은 투신다발지에 SOS 생명의 전화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자살예방사업 지원을 통해 작년에만 3820명을 지원했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앞으로도 7대 목적사업을 중심으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재단을 위해 금액을 출연해준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보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가 2015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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